전남 영광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14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고추밭에서 A(87)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 할머니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령인 A 할머니가 무더위에 밭일을 하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여수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영광의 낮 최고 기온은 33.7도를 기록했고 화순 36.1도, 구례 35.6도, 함평 35, 광주 34.7도 등이었다.
연합뉴스
14일 전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전남 영광군 영광읍의 한 고추밭에서 A(87) 할머니가 쓰러져 있는 것을 요양보호사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 할머니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고령인 A 할머니가 무더위에 밭일을 하다가 쓰러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여수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영광의 낮 최고 기온은 33.7도를 기록했고 화순 36.1도, 구례 35.6도, 함평 35, 광주 34.7도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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