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5시 45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남쪽 153km 공해상에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 307해양호(29t)의 선장 김모(52)씨가 북한선적 화물선 혁신2호와 접촉사고가 났다며 제주어업정보통신국에 신고했다.
김씨는 “사고 해역에서 새벽 조업 중 배 앞부분과 북한 화물선 왼쪽 옆 부분이 부딪쳐서 어선 앞부분이 파손됐다”고 해경조사에서 밝혔다.
어선에는 선원 9명이 승선해 있으나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또 어선 침수 우려가 없어 서귀포항으로 돌아오는 중이다.
북한선적 화물선도 항해 중인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천t급 등 함정 2척을 해상에 보내 사고 사실 여부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씨는 “사고 해역에서 새벽 조업 중 배 앞부분과 북한 화물선 왼쪽 옆 부분이 부딪쳐서 어선 앞부분이 파손됐다”고 해경조사에서 밝혔다.
어선에는 선원 9명이 승선해 있으나 부상자가 없는 것으로 해경은 파악했다. 또 어선 침수 우려가 없어 서귀포항으로 돌아오는 중이다.
북한선적 화물선도 항해 중인 것으로 해경은 확인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3천t급 등 함정 2척을 해상에 보내 사고 사실 여부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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