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14일 고스톱을 치다가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한다는 이유로 동네 후배를 살해한 혐의로 유모(6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20분께 대구 동구 한 공원에서 함께 고스톱을 치던 배모(55)씨의 왼쪽 목을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욕설을 많이 하며 날 무시해온 배씨가 함께 고스톱을 치던 내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함께 화투를 친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유씨는 지난 13일 오후 6시 20분께 대구 동구 한 공원에서 함께 고스톱을 치던 배모(55)씨의 왼쪽 목을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욕설을 많이 하며 날 무시해온 배씨가 함께 고스톱을 치던 내 여자친구에게 욕설을 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함께 화투를 친 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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