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충남 보령에서 발생했던 목사 부인 살해 사건의 유력 용의자 윤모(41)씨가 27일 긴급 체포됐다.
윤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쯤 보령시 버스 종합터미널에서 버스표를 구입하던 중 마스크에 가발을 쓴 점을 이상히 여긴 매표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윤씨를 살인혐의로 공개수배 했다. 윤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 쯤 보령시 성주면 한 교회 사택에서 교회 목사의 부인 김모(52·여)씨의 배와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 등을 정밀 감식해 윤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 수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윤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 쯤 보령시 버스 종합터미널에서 버스표를 구입하던 중 마스크에 가발을 쓴 점을 이상히 여긴 매표원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 15일 윤씨를 살인혐의로 공개수배 했다. 윤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10분 쯤 보령시 성주면 한 교회 사택에서 교회 목사의 부인 김모(52·여)씨의 배와 얼굴 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 등을 정밀 감식해 윤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 수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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