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는 17일 초등학생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르고서 흡연과 음주를 하도록 한 혐의(상해 등)로 최모(20·무직)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 10월 2일 오후 7시께 동구 한 놀이터에서 놀던 A(11)군 등 초등학생 3명을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가 마구 때리고서 현금 6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뇌진탕 증세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이들에게 겁을 줘 담배를 피우게 하고 술을 마시도록 강요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과거 초등학생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여러 번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씨는 지난 10월 2일 오후 7시께 동구 한 놀이터에서 놀던 A(11)군 등 초등학생 3명을 근처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가 마구 때리고서 현금 6천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뇌진탕 증세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씨는 이들에게 겁을 줘 담배를 피우게 하고 술을 마시도록 강요하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과거 초등학생을 상대로 비슷한 범행을 여러 번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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