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 아파트에서 시신 9구가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범인으로 지목된 20대 남성은 “지난 8월 하순 아파트로 이사 온 뒤 9명 전원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고 일본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매체는 이날 톱기사로 전날 가나가와현 자마시 한 아파트에서 신체 일부가 절단된 9명의 시신 일부를 발견했으며, 용의자로 체포된 20대 남성이 범행 일체를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8월 하순에 아파트로 이사 온 뒤 9명 전원을 살해했다”며 금전과 성폭행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피해자 9명 중 7명은 이 남성과 인터넷 등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4일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하던 중 시신 9구를 발견, 시신 유기 혐의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을 체포했다.
발견된 시신 9구 중 8구는 여성, 1구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시신 9구가 발견된 일본 가나가와현 자마시의 한 주택가. 아사히신문 캡처
이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8월 하순에 아파트로 이사 온 뒤 9명 전원을 살해했다”며 금전과 성폭행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피해자 9명 중 7명은 이 남성과 인터넷 등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4일 도쿄도 하치오지시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하던 중 시신 9구를 발견, 시신 유기 혐의로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성을 체포했다.
발견된 시신 9구 중 8구는 여성, 1구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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