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한 애견카페에서 손님이 업주가 기르던 애완견에 물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2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40분쯤 광산구의 한 애견카페에서 손님 A(30·여)씨가 주인 B(38·여)씨가 기르던 애완견 포메라니안에 다리를 물렸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목재 울타리에 개를 두는데 이날은 갑자기 흥분해 울타리에서 뛰쳐나와 손님을 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자료사진입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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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목재 울타리에 개를 두는데 이날은 갑자기 흥분해 울타리에서 뛰쳐나와 손님을 물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의 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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