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네팔 눈사태 피한 교사 5명 헬기로 안전한 곳 이동”

[속보]“네팔 눈사태 피한 교사 5명 헬기로 안전한 곳 이동”

윤창수 기자
윤창수 기자
입력 2020-01-18 15:01
수정 2020-01-18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11명이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나 트래킹 도중 눈사태를 만나 4명이 실종된 가운데 5명은 헬기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은 18일 “네팔로 해외 교육 봉사활동을 떠났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연락 두절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사 4명은 지난 17일 오후 3시 40분쯤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눈사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네팔 교육봉사활동에 참가한 교사들은 모두 11명이며 지난 13일 출발했다.

나머지 2명은 건강 문제로 숙소에 머물고 있어 트래킹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5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와 공부방 등에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연락 두절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4명은 모두 다른 학교 소속으로 이중 2명은 여성 교사로 알려졌다.

충남교육청은 소재 확인이 아직 안 되는 4명이 이모(56·남), 최모(37·여), 김모(52·여), 정모(59·남) 교사라고 밝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