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참가 쌍둥이 자매 제주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로 중경상

잼버리 참가 쌍둥이 자매 제주여행 중… 오토바이 사고로 중경상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3-08-17 15:25
업데이트 2023-08-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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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참가자 독일인 쌍둥이 자매가 17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쓰러져 소방대원들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잼버리 참가자 독일인 쌍둥이 자매가 17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도로 연석을 들이받고 쓰러져 소방대원들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가 예고된 가운데 이 대회에 참가했다가 제주를 방문한 독일 쌍둥이 자매가 오토바이를 타다가 도로 옆 턱을 들이받았다.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17일 낮 12시 3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한 도로에서 독일 국적 잼버리 대원 A(18)양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연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쌍둥이 자매가 안면부 골절, 팔다리 열상·심한 복통을 호소해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 내 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잼버리 대회가 끝난 뒤 다른 독일 대원 7명과 함께 제주 관광을 하던 쌍둥이 자매는 대여한 오토바이 5대에 나눠 탑승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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