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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20대, 강변북로서 경찰차 들이받아 ‘들통’

만취운전 20대, 강변북로서 경찰차 들이받아 ‘들통’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3-07 11:10
업데이트 2024-03-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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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알코올농도 약 0.2%…경찰관 부상 면해

만취 음주운전 20대가 강변북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아 현장에서 붙잡혔다.

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55분쯤 경기 구리시 토평동 남양주 방향 강변북로에서 ‘차가 고장 나 도로에 멈췄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순찰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뒤 수신호로 안전을 통제하던 중 승용차가 와서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량은 반파됐다.

현장에서 검거된 사고차량 운전자 A 씨(28)의 혈중알코올농도 약 0.2%에 달하는 만취 수치였다.

다행히 경찰관이 수신호를 위해 하차한 상태여서 경찰관은 봉변을 면했고, A씨만 부상을 입고 병원을 이송됐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치료를 마치면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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