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등 4명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 없어
31일 오후 2시 4분쯤 용인 처인구 양지면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용인휴게소 부근을 달리던 니로 하이브리드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리 불을 끄고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이 불로 차량이 모두 타고, 인근에 설치돼 있던 방음벽 일부가 그을리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이 날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4명은 모두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1명이 손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20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21분 만인 오후 2시 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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