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과시장 창고서 불…점포 절반 반소•포인명피해 없어

마산 청과시장 창고서 불…점포 절반 반소•포인명피해 없어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9-04 08:15
수정 2024-09-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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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 1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입구 창고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단순 연기 흡입 2명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청과시장 내 점포 28곳 중 15곳이 반소되고 13곳이 일부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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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0시 1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입구 창고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2024.9.4. 창원소방본부 제공
3일 오후 10시 12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과시장 입구 창고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모두 꺼졌다. 2024.9.4. 창원소방본부 제공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23분쯤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4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오후 11시 16분쯤 큰불을 잡았다.

이어 오후 11시 27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4일 0시 5분쯤 불을 모두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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