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양평서 패러글라이딩하다 바람에 밀려 가평서 추락

60대 여성 양평서 패러글라이딩하다 바람에 밀려 가평서 추락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12-30 13:23
수정 2024-12-30 1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방 당국, 산 정상 부근에 있는 A씨 2시간 만에 발견…생명 지장 없어

이미지 확대
60대 여성이 양평 유명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람에 밀려 3km 떨어진 가평의 야산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60대 여성이 양평 유명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가 바람에 밀려 3km 떨어진 가평의 야산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


경기 양평군 유명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여성이 바람에 밀려 3km 떨어진 가평의 야산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쯤 가평군 설악면의 한 야산에서 패러글라이딩하던 6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산 정상 부근에 있는 A씨를 약 2시간 만에 발견했다.

A씨는 골반에 충격을 받아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고, 소방 헬기로 응급 처치를 받으며 병원에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양평군의 유명산에서 혼자 패러글라이딩하다가 바람에 밀려 착륙장으로부터 3km 떨어진 가평군 야산에 불시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2 / 5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시 마스코트 ‘해치’가 탄생 1주년을 맞이했다. 전세계 지자체 마스코트 중 가장 유명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쿠마몬’도 올해로 14살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지자체들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마스코트를 앞다투어 만들고 교체하고 있다. 이런 지자체의 마스코트 제작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활용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예산낭비다.
지역 정체성 홍보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2 / 5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