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시범교육청 공모
교육부는 교권 침해로 인해 정신적 피해를 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하는 시범교육청을 다음 달 3일까지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도교육청이나 교육지원청이 대상이다.교육부는 지난 5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폭행을 당하거나 모욕을 입은 교원을 상담 치료하는 교원치유센터 도입을 내용으로 하는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교원치유센터에서는 정신적 피해를 당한 교원을 대상으로 병가 기간과 방학 동안 심리상담을 하게 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3-07-25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