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시 일반고 합격률 48.6%… 1.1%P 소폭 증가

서울대 정시 일반고 합격률 48.6%… 1.1%P 소폭 증가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7-01-23 23:32
업데이트 2017-01-2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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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일반고 출신 합격생 비율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서울대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모두 971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로 뽑은 일반전형은 963명, 특수교육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로 8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정시 선발인원은 927명(기회균형Ⅱ 7명 포함)이었다. 일반전형 합격생 가운데 지난해 47.5%(437명)였던 일반고 학생 비율이 48.6%(468명)로 증가했다. 자율형공립고 학생은 3.4%(31명)에서 6.1%(59명)로, 국제고 학생은 2.2%(20명)에서 3.5%(34명)로 늘었다. 반면 자율형사립고 학생은 32.9%(303명)에서 29.6%(285명)로, 외국어고는 12.3%(113명)에서 9.7%(93명)로 감소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01-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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