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大 교직과정 내년 폐지

14개大 교직과정 내년 폐지

김기중 기자
김기중 기자
입력 2017-01-23 23:32
업데이트 2017-01-2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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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와 금오공과대를 비롯한 14개 대학은 올해까지만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내년에는 신입생을 한 명도 선발하지 못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7개교에 설치된 28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교원양성기관 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A~E등급에 따라 대학들은 내년 입학정원을 강제로 감축한다. C등급은 기존 정원 30%, D등급은 50%를 줄이고, 최하인 E등급을 받은 대학은 학과나 과정을 폐지해야 한다. 이번 평가로 내년 입학정원이 모두 2509명 줄어든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2017-01-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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