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뒤 서울 학생수 ‘90만명’도 안 된다

4년 뒤 서울 학생수 ‘90만명’도 안 된다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9-02-06 23:42
업데이트 2019-02-07 03: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90만여명 수준인 서울의 학생수가 4년 뒤 80만명대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6일 서울시교육청의 ‘2019~2023년 중기서울교육재정계획’에 따르면 서울시의 각급 공·사립학교(유·초·중·고교 및 특수·기타학교)의 학생수는 올해 95만 9299명에서 2023년 88만 9631명으로 5년간 7.3%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해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데 이어 5년 뒤에는 90만명선까지 무너지게 된다는 전망이다. 특히 고등학교가 올해 23만 7415명에서 2023년 20만 8589명으로 가장 큰 폭(12.1%)으로 줄어들게 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9-02-07 14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