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대그린푸드경인센터 1명 확진…직원 전수검사

광주 현대그린푸드경인센터 1명 확진…직원 전수검사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0-05-28 16:37
수정 2020-05-28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시는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사흘간 일용직으로 근무한 근로자 A(48· 남)씨가 신종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 직원들에 대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17일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한 뒤 24∼26일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서 일용직으로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 당국은 현대그린푸드 경인센터에 대한 소독작업을 마무리한 뒤 직원 598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에 들어갔으며 이날 오전 187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부천에 거주해 부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며 “이 남성이 포장업무를 담당한 만큼 접촉자가 적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상속세 개편안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상속되는 재산에 세금을 매기는 유산세 방식이 75년 만에 수술대에 오른다. 피상속인(사망자)이 물려주는 총재산이 아닌 개별 상속인(배우자·자녀)이 각각 물려받는 재산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유산취득세)이 추진된다. 지금은 서울의 10억원대 아파트를 물려받을 때도 상속세를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20억원까진 상속세가 면제될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속세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동의한다.
동의 못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