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원순 유족 대리’ 정철승 변호사, 후배 성추행 혐의

‘박원순 유족 대리’ 정철승 변호사, 후배 성추행 혐의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06-23 13:27
업데이트 2023-06-23 13:2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지난 5월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더펌 건물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이 전 사무부총장 녹취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의 법률대리인 정철승 변호사가 지난 5월 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무법인 더펌 건물에서 해당 내용이 담긴 이 전 사무부총장 녹취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족 측 법률대리인이었던 정철승(53)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정 변호사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비밀준수) 및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지난 3월27일 서울 서초구의 한 와인바에서 후배 변호사 A씨를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지난 4월10일 서초서에 정 변호사에 대한 강제추행치상 혐의 고소장이 접수됐고, 이에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고소장에는 당시 2차로 이어진 술자리에서 정 변호사가 테이블 건너편에 앉아있는 A씨의 신체 부위를 수초 간 눌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정 변호사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맞고소했다.
문경근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