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김병현 한동안 못보나…14일 징계여부 판가름

‘핵잠수함’ 김병현 한동안 못보나…14일 징계여부 판가름

입력 2013-06-13 00:00
업데이트 2013-06-13 14: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김병현. 넥센 홈페이지
김병현. 넥센 홈페이지
넥센 김병현이 14일 한국야구위원회(KBO) 상벌위원회에 회부된다.

KBO는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김병현에 대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 김병현은 12일 부산 롯데전에서 강판되는 과정에서 롯데 1루 덕아웃 쪽으로 공을 던져 퇴장당했다.

KBO는 김병현의 행동에 대해 투수 교체로 가볍게 공을 밖으로 던진 게 아니라 판정에 항의해 심판에게 공을 던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김병현이 사건 후 “심판에게 공을 던지면 퇴장”이라는 심판의 질문에 “예”라고 답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다.

그러나 김병현은 구단을 통해 “퇴장시키겠다는 심판의 말에 ‘예’라고 대답했을 뿐 심판을 향해 공을 던진 것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심판을 노리고 공을 던지는 일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 심판 판정에 불복해 야구장 질서를 문란케 하는 경우 2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30게임 이하의 출장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