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 대표선발전 탈락 소회 남겨
2018-2019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 부상으로 새 시즌 태극마크를 놓친 김아랑(고양시청)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아쉬운 소회를 전했다.‘부상’ 쇼트트랙 김아랑 “잠시 쉬어가라는 의미”
[김아랑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연합뉴스
[김아랑 인스타그램 계정 캡처] 연합뉴스
김아랑은 지난 11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여자 1,500m 준결승에서 넘어져 골반과 허리를 다쳤다.
넘어진 채로 한동안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던 김아랑은 이어진 500m 경기를 기권한 뒤 병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김아랑은 결국 12일 이어진 대회 여자 1,000m 경기를 앞두고 출전을 포기, 포인트를 하나도 따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 대표팀 선발 자격을 얻지 못했다.
김아랑은 “아쉬운 마무리지만 얼른 몸 잘 추슬러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성장하는 선수 되겠습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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