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셔틀콕, 아시아 혼합단체전 준우승…중국 우승

K-셔틀콕, 아시아 혼합단체전 준우승…중국 우승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2-20 20:48
업데이트 2023-02-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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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혼합단체선수권에서 우승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아시아 혼합단체선수권에서 우승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아시아 혼합단체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했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3 아시아 혼합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중국에 최종 전적 1-3으로 패했다. 결승전은 남녀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 5경기를 벌여 3경기를 먼저 이기는 팀이 최종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은 첫 경기인 남자단식에서 이윤규가 레이란시에게 0-2(16-21 15-21)로 패했고, 이어진 여자단식에서도 김가은이 가오팡제에게 0-2(15-21 15-21)로 졌다.

남자복식 김원호-나성승 조가 허지팅-저우하오 조에 2-1(19-21 21-16 21-17)로 역전승하며 한 경기를 따냈으나 여자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게 0-2(11-21 10-21)로 무릎을 꿇어 우승을 내줬다.

앞서 한국은 조별 예선에서 싱가포르와 우즈베키스탄을 꺾은 뒤 중국에 패해 조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고 8강과 4강에서 각각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홍지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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