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쇼트트랙 경기 응원하는 유인촌 장관

[포토] 쇼트트랙 경기 응원하는 유인촌 장관

입력 2024-01-20 13:38
수정 2024-01-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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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인 2024 강원 대회의 본격적인 경기 첫날부터 설상 종목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이 눈으로 뒤덮였다.

대회 루지 여자 싱글, 남자 더블 경기가 열린 20일 평창 알펜시아 슬라이딩센터에는 이른 오전부터 폭설이 내렸다.

이날 오전 10시 강원 남부산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됐고, 오후 1시를 기해 중부산지와 북부산지에도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경기가 시작된 오전 8시 반께 기온이 영하 3도, 체감온도는 영하 8도에 육박했고, 굵은 눈발이 이어졌다.

경기장 주변엔 종일 제설 차량과 장비가 오가며 눈을 치웠고, 악천후 탓에 대회 조직위와 참가국 관계자, 취재진 외에 일반 관중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눈이 계속 쌓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루지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으나 일부 경기장엔 날씨로 인한 일정 변동이 생겼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사진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이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쇼트트랙 경기가 열린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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