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에서 뛰는 추신수(31)가 안타를 때리지는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해 시즌 13호 도루를 기록하고 득점도 올렸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볼넷으로 출루해 1득점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째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0.280에서 0.278로 깎였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 타이슨 로스에게서 볼넷을 골라내 1루로 나간 추신수는 후속 잭 코자트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도루 저지율이 24%에 불과한 상대 포수 닉 헌들리는 추신수의 도루를 막아내지 못했다.
추신수가 도루를 기록한 것은 7월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약 2주 만이다.
후속 조이 보토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나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더 출루하지 못했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서는 1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8회말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알렉시 아마리스타의 초구를 때렸다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회초 사비에르 폴과 잭 해나한 등의 연속 실책으로 2점을 내준 신시내티는 1회말 추신수의 득점 외에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끈질기게 추격을 노리던 신시내티는 오히려 8회초에 윌 베나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3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볼넷으로 출루해 1득점을 올렸다.
전날 경기에 이어 이틀째 안타를 치지 못한 추신수의 타율은 0.280에서 0.278로 깎였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우완 선발 타이슨 로스에게서 볼넷을 골라내 1루로 나간 추신수는 후속 잭 코자트의 타석 때 도루에 성공했다.
올 시즌 도루 저지율이 24%에 불과한 상대 포수 닉 헌들리는 추신수의 도루를 막아내지 못했다.
추신수가 도루를 기록한 것은 7월2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경기 이후 약 2주 만이다.
후속 조이 보토의 2루수 앞 땅볼 때 3루까지 나간 추신수는 브랜든 필립스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그러나 추신수는 이후 더 출루하지 못했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서는 1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8회말 이날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알렉시 아마리스타의 초구를 때렸다가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1회초 사비에르 폴과 잭 해나한 등의 연속 실책으로 2점을 내준 신시내티는 1회말 추신수의 득점 외에는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끈질기게 추격을 노리던 신시내티는 오히려 8회초에 윌 베나블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1-3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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