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허리 통증… ‘류 -추’ 재대결 무산

[MLB] 류현진 허리 통증… ‘류 -추’ 재대결 무산

입력 2013-09-06 00:00
업데이트 2013-09-0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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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26·LA 다저스)이 경미한 허리 통증을 느껴 추신수(31·신시내티)와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다저스는 5일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5-7로 패해 6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은 7일 신시내티전에 등판하지 않는다. 크리스 카푸아노가 대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이 보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마운드를 내려올 당시 허리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고, 4일 불펜 피칭 도중에도 뻣뻣함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류현진은 “(샌디에이고전에서 했던)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9회까지 무안타에 그쳤으나 연장 12회와 15회 각각 안타를 생산했고 타율 .285를 유지했다. 신시내티는 연장 16회 맷 애덤스에게 결승 솔로 홈런을 허용해 4-5로 무릎을 꿇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3-09-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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