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복귀 첫 타석서 걱정 날리는 시원한 ‘중전 안타’

김현수, 복귀 첫 타석서 걱정 날리는 시원한 ‘중전 안타’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7-27 08:54
업데이트 2016-07-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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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김현수.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사진=AP 연합뉴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복귀전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선발 채드 베티스의 시속 119㎞ 커브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화려한 복귀 신고였다.

김현수는 지난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1루로 뛰다가 허벅지를 다쳤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16일 만에 빅리그로 복귀한 김현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생산하며 부상으로 쉬었던 15일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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