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경쟁 박지수·김지영 깜짝 변신…“트와이스 못지않죠?”

신인왕 경쟁 박지수·김지영 깜짝 변신…“트와이스 못지않죠?”

입력 2017-01-15 15:14
업데이트 2017-01-1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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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여자농구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부천 KEB하나은행 김지영(19)과 청주 국민은행 박지수(19)가 깜찍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두 선수는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1쿼터를 마친 뒤 인기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을 재연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김지영은 배우 김고은, 박지수는 공유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쳤다.

박지수는 연기가 어색한 듯 쑥스러운 웃음을 터뜨렸지만, 김지영은 연기자 못지않은 제스처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기를 마친 두 선수는 겉옷을 벗고 경기장에 울려 퍼진 걸그룹, 트와이스의 히트곡 ‘TT’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WKBL은 “두 선수는 지난 13일 서울 내 한 댄스 연습장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올스타전을 찾아주신 팬들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갰다”라고 설명했다.

박지수는 올 시즌 8경기에서 한 경기 평균 7.25점, 8.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2년 차 김지영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와 경기당 6.36점, 2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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