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 넣는 아다일톤 울산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11/SSI_20200211222618_O2.jpg)
![자책골 넣는 아다일톤 울산 뉴스1](https://img.seoul.co.kr//img/upload/2020/02/11/SSI_20200211222618.jpg)
자책골 넣는 아다일톤 울산 뉴스1
울산과 도쿄는 팽팽하게 맞서며 골 없이 전반을 마쳤다. 두 팀의 균형은 후반 19분 무너졌다. 순간적으로 수비 뒷선으로 침투한 디에고 올리베이라가 왼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과거 수원 삼성에서 뛰었던 올리베이라는 2년 연속 도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골잡이다. 후반 36분 데이비슨이 얻어낸 프리킥을 신진호가 문전 앞으로 차올렸다. 수비수 아다일톤이 머리로 공을 걷어 내려 했으나 골문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기록됐다. 후반 추가시간 4분까지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올겨울 울산으로 이적해 화제가 된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는 교체 선수 명단에는 있었으나 벤치를 지켰다. 제주에서 온 ‘테크니션’ 윤빛가람도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