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청부사’ 남기일, 올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

‘승격 청부사’ 남기일, 올시즌 두 번째 이달의 감독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0-11-10 13:42
업데이트 2020-1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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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남기일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를 1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킨 남기일 감독이 K리그 10월의 감독으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월 3일부터 11월 1일가지 치른 K리그2 5경기에서 제주의 무패 행진(4승 1무)을 지휘한 남 감독을 10월의 감독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8월에 이어 올시즌 두 번째 수상이다. 제주는 사실상 K리그2 결승전 격이었던 수원FC와 2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한 뒤 서울 이랜드와의 26라운드도 3-2로 이기며 K리그1 승격을 확정했다.

남 감독은 2014년 광주FC, 2018년 성남FC에 이어 올해 제주까지 맡는 팀마다 1부리그로 승격시켜 ‘승격 청부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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