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포스코, 지진피해 복구 15억 쾌척

포스코, 지진피해 복구 15억 쾌척

입력 2017-11-17 21:52
업데이트 2017-11-18 00: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포스코가 포항 지역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5억원을 내놓는다.

포스코는 17일 본사 5억원, 포스코1%나눔재단 5억원, 포스코건설·포스코ICT를 비롯한 계열사 5억원 등 총 15억원을 모아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의 2만여 임직원이 매월 기부한 급여 1%를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는 앞서 지진이 발생한 15일 오후부터 주민 긴급 대피소에 침낭 400개와 도시락 1000여개를 지원했다. 임직원 200여명은 피해 건물 외벽·담벼락 잔해 제거와 단수·단전 가정을 위한 생수·연탄 전달 등 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직원 중 건축·설비 분야 전문가 20명을 선발해 안전진단팀도 구성했다. 이들은 피해를 본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상태를 정밀 점검하고 복구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포스코그룹과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주말에도 대피소 구호물품 이송, 건물잔해 제거 작업 등 피해복구 활동을 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1-18 11면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 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