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선거가 당초 보다 15일 늦은 오는 10월 26일 실시된다.
21일 전북대에 따르면 내달 11일로 예정됐던 직선제 총장선거를 26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운동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며 연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후보자들이 추가 연기를 요구하고 있어 재조정 가능성도 남아있다.
갈등을 빚었던 직원·학생·조교의 투표 반영비율에 대해서도 절충점을 찾아 선거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북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직원, 학생, 조교 등 비교원의 투표 반영비율을 1차 투표에서는 종전대로 전체의 15.13%로 유지하지만 2차와 3차에서는 소폭 높여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교원들은 ‘선거 보이콧’을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선거에 참여하기로 했다.
총장후보추천위는 조만간 모바일 투표 허용 여부와 범위 등 구체적인 투표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1일 전북대에 따르면 내달 11일로 예정됐던 직선제 총장선거를 26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운동 기간이 지나치게 짧다며 연기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일부 후보자들이 추가 연기를 요구하고 있어 재조정 가능성도 남아있다.
갈등을 빚었던 직원·학생·조교의 투표 반영비율에 대해서도 절충점을 찾아 선거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북대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직원, 학생, 조교 등 비교원의 투표 반영비율을 1차 투표에서는 종전대로 전체의 15.13%로 유지하지만 2차와 3차에서는 소폭 높여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교원들은 ‘선거 보이콧’을 철회하고 정상적으로 선거에 참여하기로 했다.
총장후보추천위는 조만간 모바일 투표 허용 여부와 범위 등 구체적인 투표 방법을 정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