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 분야 첫 이종 교류
대우건설과 LG전자가 환경사업 공략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우건설 제공

지난 14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서종욱(오른쪽) 대우건설 사장과 이영하 LG전자 사장(경영지원부문장)이 ‘국내외 환경사업의 전략적 업무협력을 위한 환경사업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제공
이 업무협약은 양사의 환경사업 관련정보 상호 공유 및 교류, 국내·외 환경사업 진출을 위한 관련기술 교류, 국내·외 환경사업 공동 추진, LG전자 수처리 핵심기술을 활용한 환경 신공법 개발 등 환경사업 진출에 대한 구체적인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환경시설의 설계시공(EPC)과 핵심기술 제조 및 공급(MFG), 시설 운영관리(O&M)에 이르는 종합 수처리 솔루션 제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해외 환경사업 수주에 있어서 LG전자의 영업망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2012-02-1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