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006대 팔려 ‘어코드’ 제치고 6위
지난해 4월 중국 시장에 첫선을 보인 현대자동차 ‘YF쏘나타’가 연초부터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

YF쏘나타
이전 모델인 NF쏘나타가 지난해 1만 1741대 팔리면서 중형차 판매 2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것에 비하면 신형 쏘나타의 선전은 두드러진다.
기아차 K5도 지난달 3601대가 팔려 중형 부문 판매 순위가 지난해보다 2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국 자동차 시장은 춘제(春節) 연휴로 인해 전체 산업 수요가 지난해 동월 대비 24.4%나 감소했지만 YF쏘나타와 K5는 판매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2-02-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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