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두 나라 간 상품무역위원회, 무역구제위원회, 서비스투자위원회와 중소기업작업반 회의가 7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6일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우리 측에서 외교통상부 최동규 FTA정책국장을 수석대표로 기획재정부, 법무부, 관세청,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담당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한·미 FTA는 최고 감독기구인 장관급 공동위원회 산하에 모두 19개의 위원회 및 작업반 회의를 두고 있다.
2012-06-0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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