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볕더위로 인해 전날까지 이틀 연속 내려졌던 전력 수급 경보가 8일에는 예비 전력이 정상 수준을 유지해 발령되지 않았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오후 2-3시 평균 7천40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은 경보 ‘관심’ 구간에 해당하는 339만㎾로 예상했으나 이 시간대가 지날때 까지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는 평균 7천250만㎾를 기록했고 예비 전력은 420만㎾(예비율 5.8%)까지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이날 전력 수요관리로 285만㎾(주간예보 140만㎾, 지정기간 145만㎾)를 감축했다.
또 서울을 기준으로 전날 35도까지 치솟았던 일일 최고 기온이 이날은 33.1도까지 내려가면서 전력 수요가 떨어진 것도 예비 전력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여름철에 기온이 1도 올라가면 전력 수요가 50만㎾ 늘어난다는게 전력거래소측의 설명이다.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자 전력거래소는 6·7일 이틀 연속 전력 수급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는 이날 최대전력수요가 오후 2-3시 평균 7천400만㎾에 달하고 예비전력은 경보 ‘관심’ 구간에 해당하는 339만㎾로 예상했으나 이 시간대가 지날때 까지 경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이날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는 평균 7천250만㎾를 기록했고 예비 전력은 420만㎾(예비율 5.8%)까지 떨어졌다.
한국전력은 이날 전력 수요관리로 285만㎾(주간예보 140만㎾, 지정기간 145만㎾)를 감축했다.
또 서울을 기준으로 전날 35도까지 치솟았던 일일 최고 기온이 이날은 33.1도까지 내려가면서 전력 수요가 떨어진 것도 예비 전력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여름철에 기온이 1도 올라가면 전력 수요가 50만㎾ 늘어난다는게 전력거래소측의 설명이다.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자 전력거래소는 6·7일 이틀 연속 전력 수급 ‘주의’ 경보를 발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