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 유혹 극복해야 세계최고 된다”

“포기 유혹 극복해야 세계최고 된다”

입력 2012-11-02 00:00
업데이트 2012-11-02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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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 구본무회장, 도전정신 강조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1일 “세계 최고나 1등의 자격은 힘에 부치고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도 그것을 극복하고 꾸준히 노력할 때 생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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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왼쪽) LG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전하영(한양대 식품영양학과 4년) 씨에게 입사자격증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구본무(왼쪽) LG그룹 회장이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서 전하영(한양대 식품영양학과 4년) 씨에게 입사자격증을 전달하고 있다.
LG그룹 제공
구 회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대학생 해외 탐방 프로그램 LG글로벌챌린저 시상식에 참석해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기르고 새로운 환경에 도전해 견문을 넓히는 일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시상식에는 구 회장을 비롯해 강유식 LG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 최고위 경영진과 올해 LG글로벌챌린저로 선발된 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LG글로벌챌린저는 대학생 해외 탐방의 원조로 올해까지 590개팀 2220여명의 대원을 배출했다. 대상과 최우수상 6개팀 24명은 졸업예정자의 경우 LG 입사 자격, 재학생은 인턴사원의 기회를 보장받는다. 연평균 경쟁률은 21대1이다. 올해는 30개팀 120명이 지난 2주간 20개 국가를 탐방했으며, 이 중 ‘갈라파고스에서 한국 보전생물학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탐방 활동을 펼친 이화여대 팀이 대상을 받는 등 모두 12개팀 48명이 상을 받았다. 장학금은 3200만원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2012-11-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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