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 동향 주목하며 하락개장

유럽증시, 미국 동향 주목하며 하락개장

입력 2013-06-18 00:00
업데이트 2013-06-18 16: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유럽의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 속에 소폭 하락세로 개장했다.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1% 내린 6,323.48에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3% 밀린 8,196.44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42 % 하락한 3,847.29에 문을 열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0.5% 떨어져 291.94에 거래를 시작했다.

시장은 오늘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의 보도대로 양적완화 조치를 축소하기로 결정할 것인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경기 상황을 짐작케 하는 주택 신축 실적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성심당 임대료 갈등, 당신의 생각은?
전국 3대 빵집 중 하나이자 대전 명물로 꼽히는 ‘성심당’의 임대료 논란이 뜨겁습니다. 성심당은 월 매출의 4%인 1억원의 월 임대료를 내왔는데, 코레일유통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의 17%인 4억 4000만원을 임대료로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성심당 측은 임대료 인상이 너무 과도하다고 맞섰고, 코레일유통은 전국 기차역 내 상업시설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심당에만 특혜를 줄 순 없다는 입장입니다. 임대료 갈등에 대한 당신의 의견은?
규정에 따라 임대료를 인상해야 한다
현재의 임대료 1억원을 유지해야 한다
협의로 적정 임대료를 도출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