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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광주은행장에 내정된 김장학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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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김 부사장을 신임 광주은행장 최종 후보로 확정, 이사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고 30일 밝혔다.
행추위는 김 부사장이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을 갖추고 은행업 전반에 폭넓은 경험과 식견을 쌓은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행추위 관계자는 “김 부사장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 내부 사정에 밝고 광주·전남 출신이라는 점에서 광주은행 민영화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다음 달 4일 열리는 임시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광주은행장 자리에는 12명의 후보가 도전, 최근 김 부사장과 조억헌 광주은행 부행장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그는 “광주은행이 민영화에 성공하도록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전남 ▲ 광주제일고 ▲ 전남대 행정학과 ▲ 상업은행 입행 ▲ 우리은행 남대문기업영업본부장 ▲ U뱅킹사업단장 ▲ 중소기업고객본부장 ▲ 우리금융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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