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모집 방식이 경제단체 주관에서 정부 주관으로 바뀐다.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사절단 참여가 보다 쉬워질 전망이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을 정부가 직접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경제단체 주관으로 모집하면서 일부 소규모 중소기업인들은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약식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다음 달 7∼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때부터 적용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을 정부가 직접 모집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경제단체 주관으로 모집하면서 일부 소규모 중소기업인들은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의 모집 공고에 따라 필요한 정보를 담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관련 협회 등을 통해 약식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다음 달 7∼11일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때부터 적용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2013-08-3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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