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규모 여객기로 ‘하늘을 나는 호텔’이라 불리는 A380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이 보유한 A380 항공기는 7대로 늘어났다. 이 항공기는 감항성 테스트, 무선국 인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친 뒤 다음 달 1일부터 노선에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A380기를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등 4개 노선에 운항하고 있고 앞으로 애틀랜타에도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할 예정이다.
A380기는 407석 규모로 독립형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12석, 좌석이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석 94석, 이코노미석 301석을 갖췄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A380기는 407석 규모로 독립형 일등석 ‘코스모 스위트’ 12석, 좌석이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석 94석, 이코노미석 301석을 갖췄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08-3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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