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최태원-노소영 부부 SK家 차례 나란히 참석

최태원-노소영 부부 SK家 차례 나란히 참석

입력 2016-01-01 20:47
업데이트 2016-01-01 20:4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가(家)의 새해 차례에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부부는 이날 최 회장의 사촌형인 최신원 SKC 회장과 수감 중인 최재원 SK수석부회장의 가족을 비롯한 일가친척이 모인 새해 차례에 나란히 참석했다. SK가는 양력설인 매년 1월1일 차례를 지낸다.

최 회장 부부는 행사 중에도 서로 대화를 나누는 등 평소처럼 행동했으며, 최 회장은 친척들과 인사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최근 언론을 통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한 심경 고백을 담은 편지를 공개한 것은 이혼이 아니라 ‘커밍아웃’이 목적이었다고 밝힌 만큼 당분간 노 관장과 공개적으로 마찰을 빚지 않고 평소와 다를 것 없이 지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SK그룹은 오는 4일 광진동 워커힐호텔에서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년인사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최 회장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