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코에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고 NHN엔터테인먼트가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공연·영화·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스포츠 관람에 쓸 수 있는 바우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문화누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을 한 뒤 문화누리카드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하고,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한 페이코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예스24, 인터파크도서, 반디앤루니스, 교보문고, 알라딘, 티켓링크, 벅스, 코미코, 맥스무비, 대명투어몰, 호텔조인 등이 문화누리카드가 적용되는 페이코 가맹점이다. NHN티켓링크에서 스포츠티켓을 예매할 때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017-03-1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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