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지난해 5월 출시한 ‘오뚜기 피자’. 돌판에서 구운 방식의 피자로 본연의 풍부한 맛을 살렸다.
오뚜기 제공
오뚜기 제공
오뚜기가 2015년 7월 선보인 ‘오뚜기 볶음밥’ 5종(중화·새우·소고기·닭가슴살·불닭철판)도 출시 1년여 만인 지난해 1~9월 냉동밥 시장점유율 19.4%를 기록했다. 아이들 영양을 고려한 제품력, ‘엄마는 처음으로 볶음밥을 샀다’는 광고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지난해 250억원에서 향후 400억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며, 냉동밥 시장은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60% 가까이 성장해 500억원을 기록했다”면서 “냉동식품 시장이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7-03-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