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오피니언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물고기의 노래/한세정 입력 2013-05-25 00:00 수정 2013-05-25 00:00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글씨 크기 조절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 됩니다. 가 가 가 가 가 프린트 공유하기 공유 닫기 페이스북 네이버블로그 엑스 카카오톡 밴드 https://www.seoul.co.kr/news/editOpinion/2013/05/25/20130525026001 URL 복사 댓글 0 닫기 이미지 확대 보기 지금 내 몸을 흔드는 것이네가 지나간 여정이라면나는 기꺼이 이곳에서 길을 잃을 텐데눈빛으로만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불러 줄 텐데수초처럼 긴 머리칼을 풀어헤치고후렴구처럼 오래오래네 귀를 쓰다듬어 줄 텐데물살을 끌어안으며투명한 동굴 속으로 들어간다물고기의 노래를 듣는다 2013-05-2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