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시리아 타르투스 해군기지에 정박한 이란 군함 2척이 시리아 정부군의 반군 통신 교란 작전을 돕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현지시간) 범 아랍권 신문인 앗 샤르크 알 아우사트는 이집트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아에 정박 중인 이란 군함은 군통신 교란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리아 정부군과 함께 반군의 위성 통신망 교란 작전을 수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안보 소식통은 최근 반군이 보안 통신망을 사용 하면서 시리아군이 반군의 통신 감청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특히 시리아군이 자유 시리아군(FSA)과 통합 시리아 혁명 위원회의 통신 감청에 취약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전날 미 국무부는 이란 군함의 시리아 정박은 시리아 사태를 더 악화시키려는 의도라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범 아랍권 신문인 앗 샤르크 알 아우사트는 이집트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시리아에 정박 중인 이란 군함은 군통신 교란 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현재, 시리아 정부군과 함께 반군의 위성 통신망 교란 작전을 수행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안보 소식통은 최근 반군이 보안 통신망을 사용 하면서 시리아군이 반군의 통신 감청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특히 시리아군이 자유 시리아군(FSA)과 통합 시리아 혁명 위원회의 통신 감청에 취약했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전날 미 국무부는 이란 군함의 시리아 정박은 시리아 사태를 더 악화시키려는 의도라며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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