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한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앞으로 1년 안에 동성 결혼과 동성부부의 입양을 합법화할 계획이다.
도미니크 베르티노티 가족담당장관은 29일자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에 “동성부부도 여느 부부와 같은 권리와 의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동성결혼 허용 방침을 내걸었으나 이행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에서 동성 커플은 정식으로 결혼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시민결합(civil unions)’ 지위만 인정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도미니크 베르티노티 가족담당장관은 29일자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에 “동성부부도 여느 부부와 같은 권리와 의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동성결혼 허용 방침을 내걸었으나 이행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에서 동성 커플은 정식으로 결혼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시민결합(civil unions)’ 지위만 인정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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