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차원의 첫 북한 인권 조사기구인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가 일본인 납북자 문제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한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마이클 커비 위원장이 이끄는 COI가 오는 26일께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COI 위원 3명이 일본에서 며칠간 머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 납북 일본인의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COI가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한국에서 탈북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신설된 COI는 이번에 한국과 일본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유엔 인권이사회(UNHRC)와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 조사와 관련한 중간보고를 하고 내년 3월 UNHRC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이 관계자는 마이클 커비 위원장이 이끄는 COI가 오는 26일께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COI 위원 3명이 일본에서 며칠간 머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후루야 게이지(古屋圭司) 국가공안위원장 겸 납치문제 담당상, 납북 일본인의 가족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COI가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한국에서 탈북자를 만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신설된 COI는 이번에 한국과 일본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오는 9월과 10월에 유엔 인권이사회(UNHRC)와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 조사와 관련한 중간보고를 하고 내년 3월 UNHRC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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