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4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로부터 이라크 국경 지대를 탈환했다고 아랍권 위성매체 알아라비야와 AFP통신이 보도했다.
시리아 전황을 전해 온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반군은 이날 오후 요르단에서 시리아 남부로 진입하고 나서 IS가 지난해 5월부터 장악해 온 알탄프 국경을 빼앗았다.
이 국경은 과거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할 당시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넘어갈 수 있는 마지막 통로였다.
그러나 미국 주도의 국제 동맹군은 반군이 알탄프 국경에서 철수하도록 연속해서 공습을 가하고 있다고 인권관측소는 전했다.
IS는 여전히 이라크와 시리아에 걸쳐 있는 국경 지대를 지배하고 있다. 이 중에는 시리아와 이라크 사이의 부카말 지역도 포함돼 있다.
IS는 2014년 6월 이라크와 시리아 점령지에 자칭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포하고 나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초강경 이슬람 정책을 강제하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리아 전황을 전해 온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에 따르면 반군은 이날 오후 요르단에서 시리아 남부로 진입하고 나서 IS가 지난해 5월부터 장악해 온 알탄프 국경을 빼앗았다.
이 국경은 과거 시리아 정부군이 통제할 당시 시리아에서 이라크로 넘어갈 수 있는 마지막 통로였다.
그러나 미국 주도의 국제 동맹군은 반군이 알탄프 국경에서 철수하도록 연속해서 공습을 가하고 있다고 인권관측소는 전했다.
IS는 여전히 이라크와 시리아에 걸쳐 있는 국경 지대를 지배하고 있다. 이 중에는 시리아와 이라크 사이의 부카말 지역도 포함돼 있다.
IS는 2014년 6월 이라크와 시리아 점령지에 자칭 ‘칼리프 국가’ 수립을 선포하고 나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샤리아(이슬람 율법)에 따른 초강경 이슬람 정책을 강제하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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