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퍼 前DNI국장 “북한 선제타격하면 수백만명 위험”

클래퍼 前DNI국장 “북한 선제타격하면 수백만명 위험”

입력 2017-07-08 09:48
수정 2017-07-08 09: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국가정보국(DNI) 전 국장이 ‘대북 선제타격론’에 대해 “현실적인 옵션이 아니다”라면서 회의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클래퍼 前DNI국장.  CNN 캡처
클래퍼 前DNI국장.
CNN 캡처
제임스 클래퍼 전 DNI 국장은 7일(현지시간)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수백만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죽음과 파괴를 낳을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군사행동에 나서면) 북한은 반사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한국의 북쪽 지역에는 대포와 로켓이 비처럼 쏟아질 것”이라고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