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중심가의 기차역에서 28일 아침(현지시간) 통근 열차 사고로 50여 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사고는 바르셀로나 산트 비센 데 칼데르스 역을 출발해 프란시아 역에 진입하던 통근 열차가 제동하지 못한 채 달려오던 속도로 비상사태용 완충장치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기관사 등 5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0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5명 가량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열차의 제동장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사고는 바르셀로나 산트 비센 데 칼데르스 역을 출발해 프란시아 역에 진입하던 통근 열차가 제동하지 못한 채 달려오던 속도로 비상사태용 완충장치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객과 기관사 등 50여 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20여 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5명 가량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열차의 제동장치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